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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리턴' 신스틸러 한은정, "덕분에 첫 방송 잘 마쳐" 출연 소감

배우 한은정이 SBS 드라마 ‘리턴’에 특별 출연한 소감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한은정 인스타그램 캡처




18일 한은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덕분에 첫 방송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라며 “응원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할게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전날 방송된 화면의 캡쳐 사진도 함께 게시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특별 출연이라 아쉽다” “다음 작품에서 오래 뵙길 희망한다”는 등의 댓글 반응을 보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은정은 지난 17일 밤 10시에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리턴’에 죽음을 맞이한 강인호(박기웅 분)의 내연녀 연미정으로 특별 출연,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리턴’ 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 분)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이진욱 분)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 스릴러 드라마.

이날 방송에서 한은정이 분한 연미정은 강인호와 격렬한 감정싸움부터 몸싸움까지 서슴지 않으며, 독한 불륜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강인호와 불륜 사이임에도 강인호의 아내 금나라(정은채 분)에게 접근해 과감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강인호 부부와 지인들이 모여있는 저녁 식사자리에도 방문해 과감한 행동을 계속했다. 금나라 앞에서 강인호에게 “저 같은 스타일 어때요?”라며 도발하며 농도 깊은 감정 연기를 뽐냈다.



또, 강인호와 싸우다가 살인을 당하기 직전까지도 감정, 행동 모두 격렬하고 독한 모습을 보이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연미정은 자신에게서 그만 떨어지라는 강인호의 말에 오히려 조소하며 그를 조롱했다. 강인호가 “너는 변기 같은 거야. 싸고 싶을 때 아무 때나 싸고”라고 말하자, 강인호의 뺨을 바로 때리며 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연미정은 도로 위에서 의문의 시체로 발견,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미정과 격렬한 싸움을 했던 강인호가 첫 번째 용의자로 지목된 가운데, 앞으로 어떠한 충격 반전 전개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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