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밴드 더 이스트라이트(이석철 이은성 이승현 김준욱 정사강 이우진) 멤버 이우진이 184cm 정도 키를 갖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1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컴백 신곡 쇼케이스를 갖고 활동을 재개하는 포부와 계획 등을 공개했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레알 남자’ 등 총 3개 음원을 발매할 예쩡이다.
이날 멤버들은 ‘레알 남자’에 맞는 각자의 연구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멤버 이우진은 “수영 등의 운동을 하면서 키가 커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수영을 하면서 어깨도 넓히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우진은 이어 “제가 16세인데 키는 184cm까지 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 이석철은 “평소에 수트를 입는 것을 좋아했다. 드럼을 치는 입장에서 카리스마 있게 드럼을 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은성은 “진짜 남자는 어필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변에서 알아봐 준다고 생각한다”며 “자연스럽게 진짜 남자가 되는 게 어떤 것인지를 연구했다”고 언급했다.
더 이스트라이트의 컴백 활동은 지난 2017년 7월 이후 6개월 만으로 전해졌다. 더 이스트라이트는 타이틀 곡 ‘레알 남자’를 비롯해 ‘Don’t Stop‘과 ’너와 둘이‘ 등 총 3개 음원을 통해 색다른 음악성을 전달할 예정.
한편 ’레알 남자‘는 1970년대~1980년대 유행했던 펑크 장르를 기반으로 한 디스코 넘버, 연상의 누나를 좋아하는 10대 남성의 귀여운 질투심이 담긴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진=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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