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황정민 측 관계자는 황정민이 영화의 출연을 결정했다는 모 매체의 보도와 관련, 서울경제스타에 “‘생일잔치’ 출연 확정은 아니다” 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에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생일잔치’는 세월호 참사로 아들 수호를 떠나보낸 가족과 친구들이 겪는 아픔과 이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이창동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이종언 감독이 시나리오와 연출을 맡았다.
황정민이 검토 중인 역할을 수호의 아빠 정일 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민은 현재 오는 2월 6일 개막하는 연극 ‘리처드 3세’ 준비 중에 있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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