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편성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전국기준 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파일럿으로 먼저 선보였던‘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당시 높은 화제성을 보여주며 정규편성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 같은 관심은 정규 첫 방송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
특히 김어준은 동시간대 시사프로그램으로서 경쟁하는 ‘썰전’의 유시민 작가를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새 일자리 알선해드리겠다”면서 ‘썰전’과의 경쟁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JTBC ‘썰전’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2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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