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최경미 극본, 주동민 연출, 스토리웍스 제작)은 도로 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 드라마. 지난 17일 방영된 첫 방송부터 지상파 수목극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은 “자혜는 부당한 처사는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갖춘 역할로,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는 포부와 함께 촬영중인데, 이 와중에 지난해 말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나눠준 사연이 알려지면서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현정은 초겨울부터 진행된 촬영으로 추운 날씨에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150여 벌의 롱패딩과 150여 개에 이르는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 덕분에 현재 ‘리턴’의 촬영현장에서는 다 같은 롱패딩을 입고 촬영에 임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는 후문.
한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깜짝 놀랄만한 통 큰 선물을 스태프 전원에게 나눠줘서 모두들 고마워했다”며 “덕분에 모두들 추운 겨울도 이기고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더욱 돈독해졌다. 따뜻한 마음 씀씀이를 보여준 고현정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리턴’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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