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중소기업의 유동성 부족 문제해결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설 명절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자금 지원기간은 1월 17일부터 오는 3월 5일까지이며, 유동성 부족 등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총 지원규모는 전년도 3조원에서 1조원을 증액한 4조원으로 신규지원 및 기한연장 각각 2조원 규모이다. 자금용도는 운전자금대출 및 시설자금대출이 대상이며, 중소기업(개인사업자 포함)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설 명절자금 특별우대금리 0.1%’를 추가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김석균 본부장은“금차 설 명절자금 지원을 통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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