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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6년째 매월 송파구 다자녀 결연 사업 지원





이태리 명품 유모차 브랜드 잉글레시나((주)끄레델)는 송파구에서 진행하는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 사업을 매년 지원하며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도움을 주고 있다.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출산 장려프로젝트로, 지역 내 연고를 둔 기업이 넷째 아이 이상을 둔 가정과 1대1 결연을 맺고, 경제적인 지원을 해 준다. 관내 다자녀 가정의 ‘막내’를 송파구와 지역기업이 함께 키우는 사업으로 다자녀가정의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을 일부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지원을 하자는 취지다.

저출산 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잉글레시나는 기업 차원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2012년 하반기부터 6년째 5가정에 지원금을 매달 꾸준히 전달하고 있다.



11월 결연식에 참가했던 네 명의 아이를 둔 다둥이 아빠 김모(44)씨는 “사랑스러운 네 형제를 기르면서 기쁨과 함께 양육비에 대한 부담도 있었는데 이런 좋은 사업에 우리 가족도 특별한 지원을 받게 돼 기쁘다. 후원업체와 송파구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착하고 예쁘게 키우겠다. 보다 많은 지자체에서 이런 좋은 사업들이 활성화되어 우리나라 출산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잉글레시나 관계자는 “마음 놓고 출산과 육아를 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도 필수적이다.”며 “잉글레시나 또한 유아업계에 있는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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