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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톡] 선미 '주인공', 표절 의혹에도 ‘꿋꿋’…7개 음원차트 올킬

선미의 신곡 ‘주인공’이 표절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여전히 7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장악하며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사진=지수진기자




19일 현재(오후 2시40분 기준) ‘주인공’은 음원사이트 멜론, 벅스, 지니,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몽키3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차트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선미는 지난 18일 ‘가시나’ 히트 이후 오랜만의 컴백으로 또 한 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 화려한 퍼포먼스의 컴백 무대를 마치며 “역시 선미”라는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주인공’은 일부 네티즌이 영국 가수 셰릴 콜의 지난 2009년 발표곡 ‘파이트 포 디스 러브(Fight For This Love)’의 멜로디와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유사하다는 지적을 하며 표절 의혹에 휩싸였다.

현재 소속사 및 작곡가의 의혹 해명을 요구하는 네티즌들의 목소리가 각종 SNS와 기사 댓글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지만, 선미 측 관계자는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밝히며 별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해당 곡은 YG엔터테인먼트 산하 더 블랙 레이블 프로듀서 테디와 24가 작사, 작곡, 편곡을 공동으로 맡았던 곡. 선미도 ‘주인공’의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위를 휩쓸고 있는 선미의 ‘주인공’ 외에 장덕철의 ‘그날처럼’, 볼빨간사춘기의 ‘#첫사랑, 청하의 ‘롤러코스터’ 등이 차트 상위권에 올라있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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