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이 오는 2월부터 프라임 회원들의 월정 요금을 10.99달러에서 12.99달러로 2달러 인상한다고 밝혔다.
프라임 학생 회원도 5.49달러에서 6.49달러로 인상된다. 다만, 연간 회원권 99달러는 유지된다.
외신들은 “아마존의 서비스 확장이 월간 회비 인상의 원인”이라고 전했다. 아마존 측은 2017년 한 해 동안 50억 개 이상의 물건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또 2일 배송 무제한 무료 품목도 최근 수 년 동안 2,000만 개에서 1억 개 이상으로 증가했다. 지난 연말과 올 초에만 1주일에 400만 명 이상이 ‘무료 프라임 체험하기’를 시작했거나, 유료회원으로 가입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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