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의 비리 관련하여 핵심 키를 쥐고 있는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입을 열었다.
김희중 전 청와도 부속실장은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 전 대통령 밖에 없다며 국민들 앞에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라고 말했다.
그는 특수활동비의 모든 진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이명박 전대통령 뿐이라고 말하며 “특수활동비의 통로는 본인과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 뿐이었다”며 “두사람 서로간에도 몰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실장은 “이 전 대통령이 국민에게 사과 드리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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