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셧다운’ 인기 급상승 해시태그 등극…“트럼프 책임론 반영”





소셜미디어에서 ‘#TrumpShutdown’(트럼프셧다운) 해시태그가 실시간 검색어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미 언론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정부가 이날 0시를 기해 셧다운(shutdown·부분 업무정지)에 들어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책임론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의회전문지 더힐은 전했다.

더힐은 “민주당 진영이 주로 사용하는 ‘트럼프셧다운’ 해시태그가 전 세계적으로 최상위 검색어에 올랐다”면서 “여론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에 불리하게 흐르고 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정치권 내 책임공방과는 별개로 자연스럽게 집권여당으로 불만이 쏠릴 것이라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민주당 척 슈머(뉴욕) 상원 원내대표의 책임론을 강조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이 사용하는 ‘#SchumerShutdown’(슈머셧다운)은 검색어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앞서 셧다운을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의 공동여론조사 결과, “셧다운에 들어간다면 어느 쪽에 정치적 책임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8%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꼽았다고 전했다.

민주당 책임이라는 응답자는 28%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슈머 원내대표와 담판 성격의 긴급회동을 했다.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최종 타협에 이르지 못했고 상원 표결 끝에 임시예산안은 부결됐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