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월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해 화제다.
우상호 의원은 21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정부의 성공, 새로운 서울의 변화, 다음 정치세대의 준비 등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의 선수교체, 인물교체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운을 띄웠다.
우상호 의원은 대통령이 아무리 노력해도 서울시장이 정책을 뒷받침 해주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서울을 새로운 기회의 도시로, 뭔가 해보자는 역동의 도시로, 설렘이 있는 새 출발의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이제는 새로운 발상, 또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젊은 발상, 패기 있는 접근, 제가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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