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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의원, 자유한국당 ‘홍준표-김성태-나경원’의원에 일침 “위기 때 매국노 확연히 드러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유한국당 ‘홍준표-김성태-나경원’의원에 일침 “위기 때 매국노 확연히 드러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유한국당의 홍준표 김성태 나경원 의원에게 일침을 가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지난 19일 남북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 입장하고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쏟아내는 강력한 비판을 겨냥했다.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SNS에 “홍준표 김성태 나경원 자한당 평창올림픽 방해사범으로 지탄받아 마땅” 하다며 “한반도기 원조는 노태우 2002 방북 김정일 독대후 친선 남북경기 태극기 반대한건 박근혜. 북핵위기에 안전문제로 참가 주저하는 유럽 등 국제사회 북한참가로 안심”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근혜 최순실이 다 망쳐놓은 평창 올림픽을 가까스로 성공에 이르게 하는 길목에 도달해 가는데 재뿌리고 방해공작 펴는 이들, 역사가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며 “이들의 목적과 심리는 너무도 뻔하죠. 북한 이슈 강조해 보혁 대결 남남갈등 일으켜 9%까지 추락한 지지율 올려 보려는 것. 자기들 주군 이명박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끈이라는 것. 개인 집단 이익 위해 국익 인질로 잡는 납치범 행태”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애국자와 매국노는 일제강점기 등 위기 때 확연히 드러나고 구분된다”며 “자기 이익 위해 국가와 민족 버리고 위해하고 그 반대급부 노리고 챙기는 자들이 늘 있었고 이들 때문에 우린 질곡의 역사 겪어야 했다” 고 덧붙였다.

[사진=표창원 SN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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