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했다.
북한 예술단 공연에 앞서 이날 사전점검차 방남한 현송월 단장과 점검단은 앞서 오전 8시57분 경의선 육로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오전 9시2분께 경기 파주의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후 차량에 탑승해 서울역으로 이동, KTX를 타고 강릉으로 간다.
이들은 1박 2일간 강릉과 서울 공연장 등을 둘러보고 남측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 일정 및 내용 등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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