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김상민이 여전한 고음을 뽐냈다.
2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서는 유희열 팀의 슈가맨으로 김상민이 소환됐다.
이날 김상민은 자신의 히트곡 ‘YOU’를 열창하며 등장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상민은 얼마만의 무대냐는 질문에 “마지막 방송이 2002년이었다”며 “16년 만에 나온다. 무대 뒤에서 많이 떨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민은 활동 중단 이유에 대해 “3집 활동 하던 중에 소속사 대표가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소속사가 망했다. 2008년 4집을 내고 가수 활동에 미련을 버리고 대학원에 갔다.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친다. 음악의 길이 꼭 가수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