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는 앞서 이달 11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한국경총, 대한상의, 고용노동부 등에 노사정 대화 재개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24일 열자고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민주노총은 노사정위가 회의 일정을 조율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며 참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노사정위 관계자는 “회의 개최 일시는 양대노총이 참석할 수 있도록 추후 당사자간 협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노사정 대표자 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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