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과 대학로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올리고 있는 강영석은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 민우식 역으로 출연한다. 특히 지난 해 종영한 드라마 ‘변혁의 사랑’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기에 이번 두 번째 드라마 출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투른 사랑이야기를 그린 리얼 멜로드라마. 좀 살아본 사람들의 상상불허,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사랑이야기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극 중 강영석이 분할 민우식은 광고회사의 신입 아트디렉터로 타고난 재능을 지닌 인물. 비상한 머리는 기본, 냉철한 차도남 스타일에 재력까지 갖춘 완벽 그자체인 삶을 살고 있다는 후문.
특히 민우식은 한국 사회의 꼰대 문화를 싫어하고 차별화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자유분방한 캐릭터다. 이에 다년간 연극, 뮤지컬 영역에서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강영석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지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새 작품으로 찾아오는 강영석은 “대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저에게 소중한 기회를 주신 분들에게 좋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현실적인 사랑이야기가 시청자분들의 마음에 깊게 와 닿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뜻하고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작품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저의 연기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 2월 5일(월) 밤 10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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