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
종합편성채널 JTBC 새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제작진은 22일 “정해인이 출연을 확정, 손예진과 호흡을 맞춘다”고 벌표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를 담아낼 예정이다.
정해인은 컴퓨터 게임회사 기획 겸 캐릭터 디자이너 ‘서준희’로 분한다. 준희는 해외 파견 근무를 마치고 한국 본사로 3년 만에 컴백한다. 자유롭게 살다 귀국하는 것이 달갑지 않았지만, ‘윤진아’(손예진)를 다시 만나면서 모든 게 달라지는 인물.
정해인은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차기작이 기대되는 대세 배우로 급부상하고 있. 최근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슬기로운 감빵생활>, 영화 <역모>, <흥부>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첫 주연작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고른 것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진짜 연애 이야기와 자유분방한 성격이지만 사랑 앞에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서준희 캐릭터에 매력 느꼈다”고 밝혔다.
더불어 연출을 맡은 안판석 감독, 상대역인 손예진과 처음으로 인연을 맺게 된 소감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좋은 작품에서 안판석 감독, 손예진 선배와 호흡을 맞출 수 있게 되어서 부담이 크지만 많이 설레고 기대된다. 잘 준비해서 좋은 작품 보여드리고 싶다”며 “곧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뵐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언터처블>과 <미스티>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FN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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