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3개 시는 그동안 학교에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공급해 왔으며, 수산물과 가공식품도 공동구매했다. 하지만 가공식품의 경우 초등학교까지만 유전자 변형이 없는 제품을 사용해 왔으며, 중·고등학교에서는 일반 가공식품을 사용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3개 시는 오는 3월부터 중·고등학교까지 친환경 가공식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주요 지원품목은 된장·고추장·국간장·양조간장·식용유로 전통인증을 받은 장류 등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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