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강원도 정선군에 고품격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PARK ROCHE)를 공식 개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강원도 정선군 북평면 중봉길 9-12(숙암리 482)에 지하2층~지상12층 총 204실 규모로 조성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에는 세계 각국의 올림픽 관계자 지원 숙소로 활용되고, 3월부터 요가, 명상, 스파,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을 갖춘 웰니스 리조트로써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날 열린 파크로쉬 개관식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전정환 정선군수, 여형구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 개관을 축하했다.
웰니스 리조트 파크로쉬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온전한 쉼과 사색, 재충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숙암리의 건강한 공기와 투명한 햇살을 품은 숲길, 바위 사이로 청정한 물이 흐르는 계곡, 겹겹 봉우리들을 넘어 동해가 보이는 정상까지, 충만한 기가 넘쳐 기운생동(氣韻生動)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의 최적지라고 현대산업개발은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 HDC호텔아이파크를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과 설악산에 있는 속초 아이파크 콘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경영 노하우와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신규 호텔 및 콘도미니엄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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