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LA를 배경으로 톡톡 튀는 선미만의 매력을 보여준 이번 화보는 최근 공개된 싱글 ‘주인공’ 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 음악과 스타일, 그리고 남다른 취향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올해 선미가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변화’다. “대중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저라는 사람을 좀 더 어필할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가시나’에 자기 감정에 솔직한 모습들을 담은 것처럼 제 자신도 덩달아 자유로워진 기분이에요.”
뮤지션으로 궁극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음악은 마이너하지만 대중적인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음악은 미스터 빅이나 애니멀스, 산울림, 토토 같은 옛날 노래들이에요. 게다가 마이너한 느낌을 좋아해서 음악 작업이나 콘셉트든 어떻게 하면 대중이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하는 편이죠.”
퍼포먼스 뿐 아니라 목소리만으로도 자신의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말하는 선미, 그녀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1월20일에 발행된 <그라치아> 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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