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방송되고 있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방송인 홍석천이 비인두암으로 투병 중인 김우빈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홍석천은 평소 친분이 있는 김우빈의 근황을 언급하며 “(병이) 많이 좋아졌다. 조금 더 건강을 회복하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다른 패널도 “김우빈 씨가 말한 건 다 사실이다. 정말 많이 좋아졌다. 소속사 관계자들 중에서도 김우빈 씨에게 연락하고 싶은 사람이 많은데 그가 힘들까 싶어 소속사 관계자 중 한 명만 대표로 연락한다. 그렇기 때문에 김우빈의 소식은 간간히 전해들을 수 있다. 김우빈이 빨리 나아서 연락하겠다고 기다려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연인 신민아가 최근까지도 병원에 동행했다고 덧붙이며,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도 아무 문제없다고 공개했다.
앞서 김우빈은 지난해 말, 자신의 온라인 팬카페에 자필로 쓴 편지글을 올려 세 번의 항암 치료와 35번의 방사선 치료를 무사히 마쳤다고 말ㅎㄴ 바 있다.
또 현재는 추적검사를 통해 예후를 살피고 있고 산책과 규칙적인 생활로 체력도 회복 중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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