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필리핀 중부 알바이주에 위치한 마욘화산이 화산재를 내뿜고 있다. 간밤에 용암과 화산재를 대규모로 쏟아내자 필리핀 당국은 마욘화산에 대한 경보 수위를 4단계로 올려 수일 내 폭발 가능성을 경고했다. 외신들은 화산 활동이 지속된 일주일간 5만여명이 대피했다고 전했다. 마욘화산은 지난 1814년 대규모 폭발을 일으켜 1,200명 이상이 사망했고 2013년에도 폭발해 등산객 5명이 숨졌다. /알바이=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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