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시청서 부산시 등 6개 수출지원기관 설명회
부산시는 부산중소벤처기업청와 함께 25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시장 진출 기회를 높이기 위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정책 합동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에는 코트라(KOTRA)와 한국무역협회 등도 참여한다. 부산시는 내수·창업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려고 올해 58억원(6개 분야, 72개 사업)을 투입할 계획이며, ▲남북방 新경제 네트워크 구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수출기업의 위기 대응력 강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글로벌 통상전략 분야를 주력 추진한다. 또 인프라가 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부산지역 대학생이나 유학생 매칭 통한 수출전략수립, 수출전문인력양성교육, 수출마케팅 등 해외 판로 개척 사업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 등은 설명회 이후에도 별도의 상담장을 마련하고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현장 방문설명을 원하는 업체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직접 찾아갈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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