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아내 살해범은 ‘현직 경찰관’ 차 뒷자리에서 스카프로 목 졸라 살해 “재산 문제로 다투다가 순간적”

아내 살해범은 ‘현직 경찰관’ 차 뒷자리에서 스카프로 목 졸라 살해 “재산 문제로 다투다가 순간적”




현직 경찰관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붙잡혔다.

23일, 50대 경찰 A씨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지난 22일 오후 6시 40분께 영천 한 저수지에 경찰 A씨와 아내 B씨가 탄 승용차가 추락했으며 A씨 아내는 숨진 상태에서 발견됐고 A씨는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아내가 운전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추락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부검 결과와 A씨 진술에 차이가 있는 점에 주목하고서 그를 살인 혐의로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1차 부검에서 B씨의 사망은 질식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락 전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조사 과정에서 현직 경찰관인 A(52)씨는 “재산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가 순간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앞서 22일 오후 6시 30분쯤 영천시 임고면 한 농로에서 승용차 뒷자리에 타고 가던 중 싸움이 일어나 A씨가 스카프로 아내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