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이 왜관읍에 있는 농기계특화단지에 사료 공장인 팜스코(사진) 4공장을 유치해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4일 칠곡군과 투자협정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 회사는 연 매출 1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국내 대표 사료 제조업체다. 팜스코는 이번에 360억원을 투자해 2만7,000㎡ 부지를 확보해 연 면적 1만4,000㎡에 달하는 지상 9층 규모의 공장 8동을 올해 말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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