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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등 내달 분양

다산신도시 조감도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업용지 등으로 총 121필지(17만2,000㎡)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다산신도시에서 2월에 상업용지, 4월에 근린생활시설용지, 5월에 단독주택용지 등 차례로 공급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총면적 475만㎡, 수용인구는 8만6,000명이다. 지난 2009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다산신도시는 지난 연말 진건지구 한양수자인(B8블록) 650세대의 최초입주를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총 3만1,684세대(30개 단지)가 입주 할 예정이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다산신도시내 상업용지, 근린생활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을 적기에 차례로 공급해 신도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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