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정현은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테니스 샌드그렌과의 2018 호주 오픈 8강전 첫 세트를 6-4로 승리했다.
이처럼 2018 호주오픈 8강전이 열린 가운데 테니스 룰과 점수계산법이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호주오픈’ 테니스룰은 남자단식의 경우 총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이겨야 승자가 되며 1세트를 따내기 위해서는 6게임에 먼저 승리해야 한다.
또한, 1게임을 이기기 위해서 4포인트, 즉 공격에 성공할 때마다 가져가는 1포인트를 4회 따내야 한다.
이어 게임 스코어가 5-5 이상일 경우에는 7게임을 먼저 따내야 승리한다.
테니스의 점수 계산법은 0점을 러브, 1점을 피프틴(15), 2점을 서티(30), 3점을 포티(40)라고 칭하며 양 선수가 모두 포티(40)가 되면 듀스라고 해 한 선수가 어드밴티지를 취한 상태에서 2포인트를 먼저 따낼 때까지 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2018 호주 오픈 정현은 기막힌 포핸드 다운 더 라인으로 15-0을 만들었고, 샌드그렌을 좌우로 뛰게 만들어 30-0으로 앞섰다.
또한, 서브에이스 2개로 경기를 끝내 1세트에 승리했다.
[사진=jtbc3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