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친절한기사단’ 마이크로닷, “운전보다 낚시가 더 힘들어”

‘친절한 기사단’에 출연하는 마이크로닷이 운전과 낚시 중에 “낚시가 더 힘들다”고 털어놨다.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사진=지수진기자

2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tvN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윤호 PD,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등이 참석했다.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4명의 MC 들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삶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마이크로닷은 이날 현장에서 ‘친절한 기사단’에서 운전하는 것과 현재 이경규, 이덕화와 함께 출연 중인 낚시 예능 ‘도시어부’에서 낚시하는 것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솔직히 낚시가 더 힘들다”고 고백했다.



마이크로닷은 “거절에 익숙하지 않았는데, ‘친절한 기사단’에서 계속 거절을 당해서 (힘들다)”면서도 “형님들 따라 다니다 보면 꽝을 많이 쳐서 (낚시가 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친절한 기사단’은 오늘(24일) 저녁 8시 1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