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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걱정 덜어주는 숲세권 아파트 ‘분당 더샵 파크리버’ 눈길

-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미세먼지 줄일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 각광

- ‘분당 더샵 파크리버’ 불곡산, 정자공원, 탄천 등과 맞닿은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

서울시는 지난 15일 사상 첫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출퇴근 시간의 대중교통 요금을 무료로 제공해 교통량을 줄이고 자원회수시설, 물재생센터 등 오염물질 배출 시설 12곳의 가동률도 낮췄다. 이날의 미세먼지 농도는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50㎍/㎥를 초과하는 나쁨 단계였다.

이처럼 정부차원의 조치가 취할 정도로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미세먼지를 흡수 할 수 있는 나무가 다수 식재된 공원 옆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나무는 미세먼지를 빨리 가라앉히고, 광합성을 하는 과정에서 미세먼지도 함께 흡수해 공기의 질을 높이는 자연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서다. 실제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자료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흡수량은 방울토마토 2개 정도 무게인 35.7g으로 조사됐다.

이렇다 보니 나무가 많은 공원이나 숲이 인근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들은 미세먼지의 악영향을 최대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청약시장에서 숲세권 아파트는 연일 높은 경쟁률 속 1순위 마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 현대건설과 대림산업이 지난해 11월 청약을 받은 ‘고덕 아르테온’은 명일근린공원, 상일동산, 동명근린공원을 비롯해 고덕천과 길동자연생태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 받은 결과 평균 10.52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가 1순위에서 마감됐다. 또 GS건설이 지난해 12월 청약을 받은 ‘일산자이 2차’는 방아고개공원이 맞닿아 있고 달맞이공원, 정발산공원, 일산호수공원이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로 각광받은 결과 4일만에 전 가구가 주인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단지 인근으로 나무가 다수 식재된 공원이나 숲, 산 등이 위치한 일명 숲세권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예전부터 꾸준한 인기를 끈 분양시장의 스테디셀러 상품”이라며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며 이러한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분당에서 미세먼지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내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번지 일원 분당 가스공사 이전부지에서 ‘분당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공동주택, 오피스텔, 업무시설,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지하 4층 ~지상 최고 34층, 7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 84㎡ 165실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단지는 주변으로 불곡산, 정자공원, 탄천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자리한 숲세권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앞으로는 탄천이 흐르고 뒤로는 불곡산이 위치한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규모 공원인 정자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있어 도심 속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건설 이시형 분양소장은 “최근 잇따르는 미세먼지 공포에 숲세권 아파트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번 분양단지가 주변으로 풍부한 녹지를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이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정자동에 15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정자동은 분당신도시 내에서도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다. 교통, 교육, 문화, 의료, 여가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동시에 청정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거주조건을 갖추고 있어서다.



실제 단지는 풍부한 교통망을 자랑한다. 특히 강남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먼저 단지는 4월 신분당선 개통을 앞두고 있는 분당선 미금역이 가깝다. 이를 이용하면 강남을 30분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대왕판교로가 인접해 진입이 용이하다. 여기에 광역버스, M버스, 공항버스 정류장의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단지는 이마트(분당점)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가 가깝다. 또 분당 중앙공원, AK플라자 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 CGV오리역 등의 편의시설이 인접해 이용이 수월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초등학교 3개소와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3개소가 위치하고 있으며, 4대 학원가로 불리는 분당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단지 주변에는 정자중, 수내중, 구미중 내정중 등 학업성취도 100위권 내 자리하고 있는 일반중학교가 다수 자리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는 현재 분양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위해 분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5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 인근에 위치하며, 2월 중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분당 더샵 파크리버 조감도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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