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아비 벤쇼산(사진) 한국MSD 대표가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벤쇼산 회장은 내달부터 2년 임기로 KRPIA를 이끌게 된다. 벤쇼산 회장은 1995년부터 캐나다 화이자제약에 입사한 이래 이스라엘MSD, 일본MSD 등 다양한 국가의 다국적제약사에서 마케팅, 사업 개발 등에서 일했다. 2016년 6월부터는 한국MSD 대표를 맡고 있다. 벤쇼산 회장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환자들이 신속하게 혁신 신약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약업계의 소명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RPIA는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의 모임으로 현재 총 41개 회원사가 가입돼있다.
/임웅재기자 jael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