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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본격적으로 휘몰아치는 전개..고현정 위험 처할까

/사진=SBS




SBS 수목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에서 사건의 진범을 쫓던 고현정이 위험에 처하게 될지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드라마스페셜 ‘리턴(return)’은 지난 17일 첫방송과 동시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그리고 여주인공이자 변호사 최자혜역의 고현정이 TV화제성 출연자부분 1위에 등극하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살해당한 극중 와인바 사장인 염미정(한은정 분)의 진범을 찾아가는 내용이 그려지며 더욱 흥미진진해 가운데, 24일 5, 6회 예고편이 공개된 것.

예고편은 나라(정은채 분)가 준희(윤종훈 분)에게 어릴 적 4인방의 모습이 사진을 내밀고는 사진 속 여자의 정체가 미정이 맞는지 물으면서 시작된다.

그러다 이윽고 눈을 감은 미정을 두고서 4인방중 인호를 제외한 세명이 그녀의 사체를 두고 고민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여기서 태석(신성록 분)은 “미정의 일 모르는 일이야?”라며 의구심을 드러내자 학범(봉태규 분)은 화를 내며 “너야 말로 죽이고 싶지 않았니?”라고 말했다가 그에게 멱살을 잡히자 “우리 셋 다 용의선상에 오르게 되어 있거든”이라며 화를내기도 했다.

한편 자혜(고현정 분)는 준희를 찾아가 미정의 사체에 대해 이야기하는 와중에 병원의 냉장고를 언급해 준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그녀는 독고영(이진욱 분)을 만난 자리에서 “그 자식들이 부모 빽믿고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알아?”라는 말을 담담히 듣기도 했다.



이윽고, 누군가가 피가 뚝뚝떨어지는 벽돌을 들고 서있는 모습에 이어 학범이 휴대폰을 들고는 “당장 처리해야 할 일이 있는데, 바로 출발해요”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이어졌다. 이때 야구방망이가 들린 손, 그리고 자혜의 놀란모습이 이어지면서 긴장감이 더욱 커진 것이다.

한 관계자는 “이번 회에 이르러 미정살해사건의 진실을 쫓던 자혜가 위험에 빠지는 듯한 내용이 그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라며 “무엇보다도 스토리가 점점 더 휘몰아치면서 긴장감 또한 점점 폭발할 테니 꼭 지켜봐달라”라고 소개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리턴’은 도로위에 의문의 시신이 발견됨에 따라 4명의 상류층이 살인용의자로 떠오르고, 이에 따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고현정)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이진욱)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범죄스릴러드라마이다. 최경미 작가와 주동민 감독이 의기투합한 드라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SBS를 통해 방송된다. 5~8회방송분은 24일과 25일에 공개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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