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가족들이 ‘저글러스’의 애청자라고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강혜정은 드라마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을 공개했다.
이날 강혜정은 “식구들은 ‘저글러스’가 일일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월화를 기다리는 게 힘들었다. 타블로와 하루가 굉장한 애청자다. 드라마가 오는 월, 화요일만 기다렸다”라고 밝혔다.
또 “하루는 왕정애의 말투를 굉장히 많이 따라 했다. 그 말투를 굉장히 잘 응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강혜정은 23일 종영한 ‘저글러스’에서 15년 차 전업주부 겸 신입 저글러 왕정애로 열연해 호평을 이끌어 냈다.
[사진=KBS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