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유현이 tvN 수목드라마 ‘마더’(극본 정서경·연출 김철규)의 첫 방송을 앞두고 본방사수를 부르는 대본 인증샷을 남겼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송유현의 ‘마더’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유현은 고운 한복차림으로 ‘마더’ 대본을 들고 상큼한 미소는 물론, 브이포즈까지 취하며 보는 이들 마저 미소 짓게 만들었다. 특히, 설렘 가득한 표정으로 마더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드라마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살 여자 아이의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모녀로맨스. 도쿄 드라마 어워드 4관왕 등 작품성과 화제성이 검증된 최고의 웰메이드 일드로 손꼽히는 동명의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송유현은 극 중 혜나(허율 분)의 선생님 ‘예은’역을 맡았다.
‘예은’은 혜나가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것을 제일 먼저 발견하고 혜나를 돕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열혈 선생님. 송유현은 제자를 지키기 위해 수진(이보영 분)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하며 극을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카리스마 뷰티센터 실장 ‘구종희’역을 맡아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송유현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캐릭터로 매력을 뽐낼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송유현이 출연하는 tvN 드라마 ‘마더’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