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친절한 기사단’에서는 네 명의 MC, 이수근-윤소희, 김영철-마이크로닷이 각기 짝을 이뤄 인천공항에서 외국인 손님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4명의 MC 들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삶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이날 방송에서 박시연은 외국인 손님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는 김영철, 마이크로닷과 우연히 마주쳤다. 드라마 촬영으로 공항에 있던 중에 이들을 만난 것.
김영철은 놀란 표정으로 “어? 어? 시연이? 시연이 맞아?”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마이크로닷은 “(혹시) 특별 게스트?”라며 반색했다.
박시연은 “게스트라면 이런 복장이 아닐 것”이라고 웃으며 이들을 대했고, 다음에 특별 게스트로 한 번 나와달라는 김영철의 요청에 끄덕이며 웃었다.
또, ‘친절한 기사단’의 첫 촬영인 것을 알고 “축하드리고 대박나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철은 박시연과의 우연한 만남에 “첫 회부터 정말 대박”이라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tvN ‘친절한 기사단’은 매주 수요일 8시 1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오지영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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