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시, 최저임금 취약업종 실태점검 강화…국장급 구군 책임관 지정

부산시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일자리안정자금’의 조기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는 시 국장급으로 구·군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취약한 음식점업, 숙박업, 경비청소업 등 5개 업종을 대상으로 수시로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책임관들은 지역 중소상공인협회, 공동주택 서비스업 대표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수혜대상인데도 신청에 누락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력할 계획이다.

김기영 시 경제부시장은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금정구 관내 영세업체와 공동주택 등을 찾아 최근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일자리안정자금 신청 독려와 각종 지원정책 등에 대하여 직접 설명을 할 계획이다. 또 금사동 주민센터 일자리안정자금 전담창구를 방문해 지원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주민센터 내 마련된 지역 소상공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각종 예기되는 문제점에 대한 타개책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영세한 중소기업 사업주들이 일자리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조금이라도 인건비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달부터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해 일자리안정자금 사업 홍보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