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오후 11시 미국 신용평가사인 와이스 레이팅스는 코인등급을 공개했다.
이날 와이스 레이팅스가 발표한 코인등급에 따르면 A등급을 받은 코인은 없었으며 이더리움(Ethereum)과 이오스(EOS)은 B등급을 받았다.
또한, 비트코인은 C+, 비트코인 캐시는 C- 등급을 받았으며 스팀코인은 B- 등급이다.
이어 와이스 레이팅스는 A, B 등급에 대해선 각각 매수(BUY)를, C등급은 보유(HOLD)를, D와 E등급에는 각각 매도(SELL)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과거 유시민은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이 돼야 하고, 가치가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며 “가치척도로서의 기능이 필수다. 비트코인은 실제 화폐로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고 가치측정의 기준이 될 수도 없다. 그래서 화폐가 아니라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유시민은 “비트코인이 사기를 치려고 한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는 사기가 됐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중앙 통제가 없는 즉각적인 B2B 거래와 세계 어디서나 가능한 결제, 그리고 무료 또는 낮은 수수료를 내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하지만 이것은 사기다. 현실적으로 비트코인은 이렇게 이뤄지지 않고 있고 비트코인이 이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은 적다”고 주장했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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