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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페더러 준결승 언제? 징크스 “양치질 한 뒤 여섯 번 입 헹궈” 지고 있을 때 한 번은 기회

정현·페더러 준결승 언제? 징크스 “양치질 한 뒤 여섯 번 입 헹궈” 지고 있을 때 한 번은 기회




정현과 페더러의 경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5시 30분(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리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남자단식 준결승 정현(58위·한국체대)과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의 경기가 진행된다.

페더러는 1981년생으로 메이저 대회 남자단식에서 19번 우승,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호주오픈 2연패를 달성하면 사상 최초로 메이저 20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게 된다.

한편, 과거 정현은 자신의 모교를 방문해 승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당시 정현은 테니스 꿈나무들을 찾아 “경기를 준비하면서 주문을 외우거나 하지만 유일한 루틴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현은 “양치질을 한 뒤 여섯 번 입을 헹구는 것이다”라며 자신의 징크스를 밝힌 데 “지고 있을 때는 한 번은 기회가 올 거라는 생각을 놓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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