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웨이즈위너(거세·6세·레이팅99)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놓치지 않으며 완승을 차지했다. 이어 서울마주협회장까지 제패했으나 최근 거푸 하위권에 머물러 반등의 계기로 삼을 것인지 관심이다.
파이널보스(수·4세·레이팅95)는 지난해 과천시장배, 브리더스컵, 코리안더비에서 우승한 이후 대상경주에서 고전했다. 적령기인 4세를 맞아 재도약을 노린다. 1,200m 최고기록이 1분12초1로 올웨이즈위너(1분13초4)보다 빠르다.
천지스톰(수·5세·레이팅105)는 데뷔 후 출전한 15차례 경주에서 12번이나 3위 안에 들 만큼 기본 전력이 탄탄하다. 지난해 11월 6개월 가량의 휴양에서 돌아오자마자 우승해 건재를 과시했다. 1,200m 기록이 1분10초6으로 출전마 중 가장 빠르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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