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탑이 얼굴을 꽁꽁 싸맨채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청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탑은 지난해 2월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소속으로 강남경찰서에서 의경으로 복무했다. 이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됐으며 같은 해 6월 직위 해제됐다.
복무 117일 만에 마약 혐의가 적발된 탑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복무일 520일을 채운다.
한편 탑은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2017년 7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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