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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2월 임시국회서 여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논의해야"

"홍준표, '노동시간 단축' 대선공약 파기 대국민 사과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6일 “2월 임시국회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한 논의에 속도를 내도록 여야가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연합뉴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월 임시국회에서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한 논의에 속도를 내도록 여야가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26일 당부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문재인 정부는 노동시간 단축을 통해 장시간 노동체제를 해소하고 노동자의 임금 감소분 지원 세제혜택 등으로 제도적 허점을 빈틈없이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장시간 근로는 노동자 개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국가적 손실을 초래한다”며 “우리나라는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이 2,072시간으로 죽도록 일만 하는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높아 대선후보 모두 이를 공약했는데, 제1야당 대표는 국회 입법 목전에서 이제 와 공약을 부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 것은 유감”이라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임금삭감을 불러오기 때문에 계속 장시간 노동을 시켜야 한다는 것인지, 만일 그런 것이면 공약파기에 대한 대국민 사과부터 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그는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과 관련해선 “한국당은 문 대통령의 회동 제의를 일언지하에 거절했다”며 “세계의 시선이 평창을 향하고 평화를 기다리는데 우리 정치권만 이를 거부해 안타깝다. 다시 이 호소에 답해주기를 바란다”고 한국당의 입장 전환을 요구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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