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올해 첫 기내승무원 6~70명 채용…창립이래 최대

에어부산이 기내 안전 및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담당할 캐빈(기내)승무원을 공개 채용한다. 26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캐빈승무원 채용 규모는 6~70명으로, 이는 에어부산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입사 지원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31일 오후 6시까지며, 다음 달 5일 서류 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들은 1·2차 면접과 채용검진, 체력테스트 등의 과정을 거친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중 입사해 입문 교육 및 직무 훈련을 이수한 뒤 비행을 시작한다. 채용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채용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항공기 5대를 도입하며 100명의 캐빈승무원을 포함해 모든 직군에서 총 300명을 신규 채용했다. 에어부산 측은 올해 역시 항공기 추가 도입과 함께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신규 채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부산=조원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