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한국농어촌공사는 26일 하도급지킴이 이용 및 전통문화상품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어촌공사는 시설사업에 조달청의 하도급지킴이 시스템을 활용해 공정한 하도급문화 개선에 나서며 조달청은 기능개선 및 시스템 활용 교육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양 기관은 전통문화상품 구매를 통한 판로 지원 등 장인들의 전통문화상품 공급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조달청은 1999년부터 전통문화상품을 정부조달물자로 지정해 판로지원을 하고 있고 지난해말 기준 57명의 장인이 제작한 1,400여개 작품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돼 연간 25억원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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