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팔결교 밑 텐트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텐트에서 잠을 자다가 동사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반듯하게 누워 있었으며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문 감식을 통해 숨진 남성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이날 청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를 기록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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