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2분께 전남 여수시 율촌산단 내 한 금속가공업체에서 철판 용접 작업을 하던 권모(34)씨가 넘어진 철판에 깔렸다.
또 함께 일하던 근로자 1명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권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권씨는 이 업체 계약직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철판이 고정되지 않았다”는 동료 근로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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