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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이어 평택에서도 AI 의심신고 .. 정밀 검사 의뢰

화성 이어 평택에서도 AI 의심신고 .. 정밀 검사 의뢰




경기도 화성에 이어 평택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10시쯤 평택시 청북면 한 산란계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를 접수해 간이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주는 약 20마리 닭이 폐사한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산 방역 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닭 14만5천여 마리를 매몰처분 하기로 했으며, 시료를 채취해, 도 동물위생시험소와 농림축산식품부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해당 농가 반경 500m 이내 산란계 농가 1곳과 육계 농가 1곳에서 사육하는 20만 마리도 매몰처분 대상에 포함했다.

한편 , 26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화성시 팔탄면 농가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는 고병원성으로 확진 가능성이 큰 H5N6형으로 확인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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