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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 상반기 포천·양주에 2층버스 운행

2층버스 도내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확대

경기도는 안전하고 편리한 출퇴근 길을 만들기 위해 올 상반기 중에 포천·양주에 2층버스를 처음 도입해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따라서 도내 2층 버스 운행대수는 기존 12개 시 30개 노선 93대에서 올해 상반기 14개시 41개 노선 143대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도내에는 수원 15대, 성남 3대, 안산 6대, 남양주 13대, 파주 7대, 김포 21대, 용인 14대, 하남 6대, 시흥 2대, 고양 2대, 광주 2대, 화성 2대 등 12개 시에서 30개 노선 93대가 운행 중이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 수원 10대, 성남 3대, 안산 2대, 파주 4대, 김포 15대, 용인 12대, 시흥 2대, 양주 1대, 포천 1대 등 9개 시에 50대를 추가 도입을 추진한다. 이중 포천시와 양주시는 2층버스가 처음 도입되는 지역이다.

도는 올해 말까지 193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2층 버스 확대도입이 도내 광역버스 입석 문제 해소와 출퇴근 편의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도가 지난해 11월 2층버스 이용자 630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층버스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1.3%가 ‘만족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확대도입의 필요성 역시 전체 응답자의 90.3%가 공감했다. 2층버스 투입노선 입석률도 지난 2016년 3월 10.3%에서 지난해 3월 5.7%로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

홍귀선 경기도 교통국장은 “2층 버스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와 만족감이 큰 만큼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국비확보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매년 50~100대를 추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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