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 코바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J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개그맨 김영철이 출연해 ‘쉬지 않고 웃기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안건을 제시했다.
일리야는 “처음 안건을 들었을 때는 정상이라고 생각했는데, 김영철이 나타나자마자 바로 비정상 눌렀다”고 말했으며 “너무 오버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 말을 들은 김영철은 “러시아 사람들은 상황극 안 만드냐?”며 “소트니 코바 보니까 오버하더만! 아이스쇼 할 때 나방 들고 들어와 가지고. 그게 오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부문에서 224.59점을 받아 강력한 우승 후보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여 이목을 끌었다.
김연아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의연한 모습을 보였지만 무대 뒤에서 끝내 눈물을 터트리는 모습이 미국 방송 화면에 잡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