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 가정’이 늘어나면서 학부모들의 교육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분양시장에서도 반영되면서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시장을 살펴보면 교육환경이 우수한 아파트들은 치솟는 인기 속에 높은 몸값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학군이 자리 잡은 아파트는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어 안전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선사한다. 최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나 사고 등이 잇따르면서 이러한 학세권 입지에 대한 중요도는 더욱 커져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는 시대를 불문하고 언제나 흥행불패의 최우선적 요소로 꼽힌다”며 “대출규제, 금리인상 등의 여파로 집값 상승률이 주춤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우수한 교육환경은 부동산 시세의 하락을 막는 안전장치의 역할을 하며 시장 흐름을 주도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주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이 선보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이 유치원·초ㆍ중학교(예정) 등의 다양한 학군을 품은 단지로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단지 앞 도보가 가능한 위치에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가 예정돼 있어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구도심의 용암2지구 학원가도 가까워 더욱 눈길을 끈다. 이밖에 청주교육대학교, 청주시립도서관도 주변에 자리 잡고 있어 학습 분위기 형성에도 안성맞춤이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충청북도 청주시 동남지구 B-1ㆍ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 전용 84㎡ 총 1,40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청주의 신흥주거지로 거듭날 동남지구에 들어선다. 동남지구는 향후 청주시의 100만 광역도시 여부를 결정할 주요 거점지역으로 총 1만4768가구, 3만6000여명이 거주하는 지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은 일반상업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 공원 등도 대거 조성된다는 점에서 최적의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입지적 특성은 청주 지역 이외에 보은과 괴산, 증평 등의 주변 수요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는 청주 1,2순환로가 가까운 만큼 차량을 통한 타 도시의 이동이 수월하다. 또한 청주 도심에 편입된 2차, 외곽을 순환하는 3차 우회도로 사이에 위치해 교통의 편의성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오는 2022년 3차 우회도로의 3단계(오동∼구성), 4단계(구성∼효촌)의 사업이 종료되면 청주에서 세종까지 걸리는 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은 4Bay 판상형 위주의 혁신평면이 적용된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도입된다. 안전과 보안을 위한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춰 입주민들의 안전성이 한층 강화된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아파트 단지별 공지사항, 주민투표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음성 홈기기 제어, 날씨 정보 등의 특화서비스도 제공된다.
시티건설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 도입도 눈에 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도시적인 느낌의 ‘어반스타일’과 현대적이고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모던 스타일’ 중에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청주 동남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334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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