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소트니코바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된 가운데 그의 과거 SNS 활동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스키선수 최재우가 자신의 SNS에 김연아 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진짜 여신이었다” 라는 글과 함께 게재했다. 큰 호응을 얻은 이후 손연재의 영상을 올린 그는 “아침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사진이 있지만 난 이것이 더 좋다” 라고 덧붙였다.
이에 손연재 선수는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덧글을 달아 논란이 됐다.
누리꾼들은 “전적이 있네”,“묘하게 열폭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연재는 소트니코바의 새 계정에 올라온 금메달 사진에 ‘좋아요’를 눌러 논란이 됐다. 해당 사진은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서 소트니코바가 금메달을 깨물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 소트니코바는 한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땄지만, 편파판정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특히 김연아가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면서 이 같은 판정은 국민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